서울지역 초등학생의 평일 여가가 고등학생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서울지역 초중고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여가에 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초등학생의 평일 평균 여가는 195.6분으로 고등학생의 평균인 195.2분과 비슷했습니다.
초등학생이 고등학생보다 정규수업 시간이 적은 것을 고려하면 학원과 방과 후 학습 등 과외 활동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입니다.
또, 대부분의 여가는 운동이나 취미 활동이 아닌 공부를 위해 재투자되고 있었는데 초등학생은 하루 평균 208.1분의 여가를 공부를 위해 사용한다고 답했고, 고등학생과 중학생도 각각 평균 196분, 193분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지역 초등학생이 바쁜 일상에 쫓기는 것은 조기 학습에 대한 부모들의 열망과 맞벌이 가정 증대로 아이들이 학원을 전전하면서 생긴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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