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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대출비리 연루 단위농협 압수수색

광주지검, 대출비리 연루 단위농협 압수수색
광주지역 단위농협 2곳에서 고객 동의 없이 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해 2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검찰이 해당 농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3일 광주 광산구 비아농협 본점과 지점을 압수수색해 대출 관련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대출 비리를 확인하는 한편, 징계를 받은 임직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소환해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농협 자체 감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배임과 유착 등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비아농협은 고객 847명의 1400억여 원의 대출금에 대해 고객 몰래 가산금리를 인상해 3년 여에 걸쳐 모두 11억 8700만 원의 이자를 부당하게 챙겼습니다.

또, 광주 서구 서창농협도 같은 수법으로 고객 471명으로부터 7억 5800만 원의 부당이자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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