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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위·당명 놓고 총선체제 출발부터 '파열음'

<8뉴스>

<앵커>

여야가 당명도 바꾸고 공천심사위 구성도 다 마무리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이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에 이어 14명의 공심위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접시꽃 당신'의 도종환 시인과, 김호기 연세대 교수,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조 은 동국대 교수, 조선희 전 한국영상자료원장, 문미란 미국 변호사 등 7명이 외부 인사로 참여했습니다.

당내에선 노영민, 우윤근, 박기춘, 백원우, 조정식, 전병헌, 최영희 의원 등 7명이 포함됐습니다.

[신경민/민주통합당 대변인 : 이번 공심위원회 선임 기준은 개혁성, 공정성, 도덕성입니다.]

그러나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공심위에 들어간 당내 인사 7명이 모두 옛 민주당 출신이어서 통합의 정신을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입니다.

특히 시민통합당 출신인 문성근 최고위원은 공심위 재구성까지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도 파열음이 일었습니다.

쇄신파는 물론 친박계인 유승민 의원까지 "당명 결정이 비민주적이었다"며 의원총회를 요구하고 나서자 지도부는 오는 7일 의총을 열자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임해규/새누리당 의원(쇄신파) : 비대위가 운영상에 좀 더 민주적이고, 당력을 모으고, 국민들에 의견을 구하는 절차가 부족한 거 아니냐….]

양당에서 내부 반발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 공천 일정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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