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의 조선족 인구가 점차 감소해 2050년에는 50만 명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길림신문이 보도했습니다.
1995년 연변 조선족 인구는 86만 명이었으나 2009년 현재 80만 명에 그쳐 14년 사이에 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족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는 출산율 저하와 한국으로의 취업 이민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연변에서 조선족이 차지하는 비율은 자치주 건립 초기 70% 수준에서 현재 36.7%로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수민족이 차지하는 비율이 30%를 밑돌게 되면 자치주 지정이 해제될 수 있는 만큼 머지않아 연변이 조선족 자치주 지위를 잃게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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