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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LG, 영국 광고 공방 삼성 웃다

삼성 VS LG, 영국 광고 공방 삼성 웃다
지난해 삼성과 LG전자가 영국시장에서 3D TV 광고를 둘러싸고 벌였던 논란이 삼성전자의 승리로 결론났습니다.

관련 업계는 영국 광고심의위원회가 최근 LG전자의 3D TV 광고에 대해 "'풀HD 3D'라는 광고 문구를 사용하려면 기술방식을 명확히 표기해야 한다"며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습니다.

풀HD는 1920×1080 해상도를 구현하는 기술표준 방식으로, 삼성전자는 양쪽 눈에 1080 픽셀의 영상을 보여주고 안경을 이용해 양쪽 눈의 영상을 교차시키는 기술방식을 사용합니다.

반면 LG전자 방식은 3D TV에서 각각 540 라인의 영상을 2개로 나눠 보여준 뒤 편광필터와 안경을 이용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의 영상을 나눠 3D를 표현합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LG전자가 지난해 영국에서 'LG 시네마 3D TV'가 '풀HD 3D' 영상을 제공한다는 광고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자, "전달되는 영상은 풀 HD 해상도의 절반인 540라인에 불과하다"며 LG전자를 허위광고로 제소했습니다.

영국광고심의위원회는 LG전자에 대해 '풀HD'라는 광고 문구를 넣으려면 패시브 기술 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넣어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LG전자는 이에 대해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패시브 기술 방식을 표기하고 풀 HD, 1080 픽셀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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