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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한파, 3일이 고비…주말부터 따뜻해져

<앵커>

오늘(3일)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오늘을 고비로 누그러지기 시작해 내일 물러가겠다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65년 만에 찾아온 2월 한파가 사흘째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4.5도까지 떨어졌고, 철원은 영하 24.2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북 봉화의 기온은 영하 27.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한파가 오후부터는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오르겠고 내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내려졌던 한파경보와 주의보는 오전 11시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추위가 고비를 넘기면서 오늘은 중부지방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와 충청 북부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적설량은 1c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내일 새벽까지 1에서 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산불 등 대형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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