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경찰서는 유령 유통업체를 차려놓고 수십억 원 어치의 설 선물용품을 외상으로 구매한 뒤 달아난 혐의로 57살 천 모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천 씨 등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유령 유통업체를 세운 뒤 평택지역 15개 업체 등 전국 27개 업체로부터 곶감과 홍삼 등 20억 원어치 설 선물 용품을 외상으로 사놓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처음 1~2차례는 대금을 지급해 업체들의 의심을 피하고 설 연휴 전 한꺼번에 대금을 계산하겠다며 물품을 외상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택서 '설 특수' 노린 20억대 물품사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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