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에 이어서 민주통합당도 공천심사위원의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여야는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접어들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천심사 위원 14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외부 인사로는 '접시꽃 당신'의 작가인 도종환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김호기 연세대 교수,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조은 동국대 교수, 조선희 전 한국영상자료원장, 문미란 미국 변호사 등 7명입니다.
당내 인사로는 노영민, 우윤근, 박기춘, 백원우, 조정식, 전병헌 등 재선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최영희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신경민 대변인은 개혁성과 공정성, 도덕성을 기준으로 공심위원을 인선했다며, 정당 사상 처음으로 전체 공심위원 중 30%를 여성 인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철규 위원장을 포함한 공심위원회는 다음 주 월요일 첫 회의를 열어, 공천심사 원칙과 기준, 경선 방식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의 공천심사 준비도 점점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당헌·당규에 도덕성 기준이 있는데, 과거에는 잘 지켜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일부에서 제기된 '용퇴론'과 관련해서는 여론몰이식 용퇴론은 민주 절차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 공천심사위원 14명 인선…총선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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