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올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선을 치르는 나라가 많습니다. 선거전이 치열해질수록 해프닝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의 한 선거 행사장에서 연단에 서 있는 남성에게 여성이 달려들어 밀가루를 뿌립니다.
느닷없이 밀가루를 뒤집어 쓴 프랑스 사회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는 간신히 서명 행사만 마치고 하얗게 변한 모습으로 무대를 빠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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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는 밀가루 대신 반짝이를 뒤집어 썼습니다.
머리와 얼굴에 온통 번쩍이는 색종이가 붙었지만, 지난 경선에서 압승을 거둬서인지 연신 즐거운 표정입니다.
[미트 롬니/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 : 여러분들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것은 승리의 꽃가루입니다. 우리는 플로리다에서 이겼습니다. 다음엔 백악관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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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 진영에선 부인 미셸이 대신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TV 토크쇼에 출연한 미셸은 남성 못지않은 팔굽혀펴기 실력을 선보이며 퍼스트레이디의 체력을 과시했습니다.
[엘렌/진행자 : 대단하네요. 미셸이 몇 번이나 한 건가요? (25번이요.)]
[미셸 오바마/미국 영부인 : 더 할 수 있는데 멈춘 거예요.]
전 세계 20여 개 나라에서 대선이 치러지는 올해, 후보들의 피말리는 경쟁 속에서 나타나는 생각지도 못한 선거전이 유권자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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