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올해 명목등록금을 3.5% 인하하고 교내장학금을 49억 원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연세대도 올해 등록금을 2.3%로 인하하고 장학금을 백 33억 원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12월부터 등록금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놓고 학교와 학생 간 협의를 계속해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학교 측이 인하율을 결정했습니다.
연세대는 기초생활수급생활자에 해당하는 0분위 학생들에게는 전액장학금 외에도 학기당 생활비 60만 원을 지원하고 차상위계층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 2~3분위 학생에게는 반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7분위 학생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대는 지난달 6일 첫 등심위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 등심위를 열었고 학생 대표와 총장 간 면담도 진행해왔습니다.
학생들은 회계자료를 바탕으로 10% 인하를 주장해왔으며 지난달 31일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등록금 인하를 주장하며 단식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명목등록금 인하는 2.3%이지만 장학금으로 인한 효과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6%의 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화여대 3.5%·연세대 2.3% 등록금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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