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민주당 예비경선 돈 봉투 전달 의혹을 받았던 김경협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또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은 오늘(2일)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경협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에 대한 수사를 중단했습니다.
김 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지 이틀 만에 무혐의 판단을 내리고 수사를 접은 것입니다.
검찰은 "돈 봉투가 아니라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돌렸다는 김 후보 주장에 수긍할 점이 있다며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협/민주통합당 예비후보 :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입장에서 지나치게 상처가 크고, 이미지에 대한 타격도 너무 큽니다. 아무튼 제가 확실히 믿을 수 있는건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14시간 가까이 조사 받고 오늘 새벽 돌아간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 비서관도 조금 전 오후 4시쯤 다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조사에서 조 비서관을 상대로 고승덕 의원에게 건네졌던 300만 원과 구의원들에게 전달된 2000만 원의 흐름을 집중 조사했지만, 조 비서관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조 비서관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당시 박희태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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