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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싸게 팔아요" 엄마들 울린 인터넷 사기

"분유 싸게 팔아요" 엄마들 울린 인터넷 사기
서울 노원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 분유를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수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6살 명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명씨는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까지 인터넷의 한 카페에 분유를 시중 가격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거짓 글을 게시한 뒤 38살 박모씨 등 40명으로부터 모두 68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명씨는 사기 등 전과 12범으로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기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명씨는 경찰 조사에서 "먹고 살기 힘들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범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명씨의 범죄 행위가 전국에 걸쳐 4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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