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지문 터널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2일 새벽 2시 50분쯤 서울 홍제동 내부순환로 정릉방향 홍지문 터널에서 택시가 미끄러지면서 터널 벽에 추돌해 승객 48살 장 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사고지점 1백 미터 후방에서 구급대가 차량을 통제하며 장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다 미끄러져 앞서 가던 택시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56살 이 모씨와 승객 67살 박 모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 일부에 언 얼음에 차량 바퀴에 묻은 염화칼슘이 접촉하면서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지문 터널서 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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