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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금리 역대 최고…대출 부실화 예고

저축은행 대출금리 역대 최고…대출 부실화 예고
상호저축은행들이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부실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비중을 늘리면서 대출금리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일반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연 16.02%로 금리 통계를 낸 2004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저축은행의 일반대출금리는 2004년 이후 2010년까지 10에서 12%대를 맴돌았습니다.

한은은 "저축은행들이 지난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부동산 PF 부실 대출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가계대출을 늘리면서 가중평균금리가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대출금리가 높아지면 차입자는 이자 부담이 커져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저축은행의 건전성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협과 상호금융은 금융당국의 은행 가계대출 규제 이후 상대적으로 우량한 고객이 몰리면서 대출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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