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고운 기자 나와 있습니다.
최 기자, 이렇게 샘플 판매가 인기를 끄는 건 아무래도 값이 싸니까 그렇겠죠?
<기자>
네, 제가 정품이랑 샘플을 들고 나왔는데요.
이게 백화점에서 215㎖에 18만9000원이고요, 이 10㎖짜리 샘플이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5000원 정도에 팔립니다.
그러니까 이 샘플 21개를 사면 정품과 양은 같은데, 가격은 절반 정도에 불과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겁니다.
<앵커>
그러면 샘플에 어떤 문제들이 있길래 이렇게 판매 금지까지 해야 되는 겁니까?
<기자>
유통기한이 가장 큰 문제인데, 대부분의 샘플에는 이렇게 어디를 봐도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정품과는 달리 먼지를 막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변질될 가능성도 큽니다.
소비자들도 이런 문제점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다만 좋은 화장품을 쓰고는 싶어도 너무 비싸니까 싼 샘플을 찾았던 건데, 화장품 회사가 반드시 귀담아들어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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