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검찰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의 오랜 측근인 조정만 의장 정책 수석 비서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때 자금을 담당했습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지 3주.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 비서관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조정만/비서관 : (돈 봉투 혐의 인정하십니까?) ……]
박희태 국회의장을 21년째 보좌해온 최측근으로, 2008년 전당대회 당시 캠프 자금을 담당했습니다.
검찰은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연결고리로 조 비서관을 지목해왔고, 오늘(1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조 비서관을 상대로 고승덕 의원에게 건네졌던 300만 원과 구의원들에게 전달된 2000만 원의 흐름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김경협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에게 재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 씨는 소환에 불응하고 검찰 청사 앞에서 검찰 수사에 항의하는 일인 시위를 벌이고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출판기념회 사실을 알고 압수수색을 했고, 김 씨가 주장하는 초청장 봉투와 CCTV에 찍힌 돈 봉투는 모양새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확인할 사안이 많다면서 김 씨를 추가 조사하겠단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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