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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지사, 이 대통령에 '이구동성' 지원 요청

전국 시도지사, 이 대통령에 '이구동성' 지원 요청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다짐대회 참석을 계기로 여수에서 전국 시도지사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하철 등 요금 인상이 현안으로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무임승차가 연간 2천억 원인데 중앙정부에서 부담해줘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 동두천의 재정자립도가 꼴찌"라며 "시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옮길 때 혜택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허남식 부산시장은 "선박과 해양 파생금융 중심지로 특화 조성을 하고자 하는데 정부에서 특단의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각료들과 얘기를 하겠다"며 "오늘 나온 얘기는 이후에도 서로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여수로 가는 대통령 전용 KTX열차에서 동승한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과 만나 여수 엑스포에 대한 퀴즈를 풀고 여수엑스포 SNS서포터즈를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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