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정유사와 주유소가 국제 휘발유 값 상승 폭보다 가격을 더 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은 지난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제 휘발유 값에 비해 공장도 가격은 ℓ당 25원, 주유소 판매가격은 50원 더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사별 주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GS는 지난해 정유사 중에서 공장도 가격이 높은 경우가 20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로 ℓ당 천995원이었고, 광주가 1천910원으로 제일 쌌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감시단의 자료가 지난해 1월 초와 12월 말 가격을 비교한 것으로 분석 기간을 1주일씩 앞뒤로 변경하면 오히려 국내가가 국제가보다 덜 올린 것으로 나타난다고 반박했습니다.
석유협회측은 국내 가격과 국제 가격이 동일한 변동폭으로 움직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인 추이를 분석해야 의미가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정유사·주유소, 국제가격 상승폭보다 더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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