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북한과의 회담재개와 관계개선의 길이 열려 있다는데 두 나라가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9.19 공동성명의 이행 필요성과 공동성명의 핵심목표인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 원칙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이 상반기 중 재개될 수 있다는 러시아 외무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6자회담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전조치들이 있고 이를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북한의 새로운 정부가 필요한 조치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는지 기다리고 있다면서 한미일은 3자 협의를 몇달 안에 다시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제제와 관련해서는 미국 정부는 이란제재 법안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이란제재는 핵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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