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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의장 정책수석 비서관 오후 소환조사

<앵커>

검찰이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서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 비서관을 오늘(1일) 오후에 소환조사합니다.

정혜진 기자가 보도입니다.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의 최측근인 조정만 정책수석비서관이 오늘 오후 2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조 비서관은 박희태 국회 의장을 21년째 보좌하고 있어 박 의장의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엔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재정과 조직을 담당했습니다.

검찰은 조 비서관을 상대로 당시 캠프의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조 비서관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캠프 상황실장이던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김경협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를 소환했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검찰이 부당한 탄압을 하고 있다며 검찰 출석을 미룬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26일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장 CCTV에 찍힌 화면 분석을 통해 김 씨가 봉투를 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어제 오전 김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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