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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심위원장에 강철규…공천 작업 본격화

<앵커>

민주통합당의 공천심사위원장에 강철규 우석대 총장이 임명됐습니다. 총선을 70일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위원장을 확정하면서 공천 작업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오늘(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강철규 우석대 총장을 19대 총선 공천심사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충남 공주 출신인 강 위원장은 참여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실련 공동 대표도 맡고 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과 함께 개혁성을 높이 샀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공정거래위원장을 통해서 보여주신 개혁에 앞장서 오신 면모를 높게 샀습니다.]

특히 이번 인선은 재벌 개혁 등, 당 정체성을 공천 심사의 주요 기준으로 삼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강 위원장은 출자총액 제한제와 순환출자금지, 지주회사법 개정 동시 추진을 통한 재벌 개혁을 강조해 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강 위원장과 협의를 거쳐 이번 주 안에 다른 공천심사위원 인선도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정홍원 공천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공천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착수합니다.

오는 10일까지 1차 후보등록을 받아 곧바로 심사를 시작하고, 이달 중순쯤 지역구 현역의원 25% 교체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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