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년간 홍대 앞을 지켜온 리치몬드 과자점이 폐점한다고 합니다. 2000년대 초반 2만여 개에 달했던 동네 빵집이 대기업의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밀려 1/4로 줄어버린 상황. 파리 바게트, 뚜레주르 등 대기업 빵집과 경쟁하기에 동네 빵집은 개미처럼 미약한 존재지만, 경기, 인천지역 20여 개 동네 빵집이 '까레몽'이란 이름으로 뭉쳤습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서로의 제과 기술을 공유하고 마케팅에 대한 회의도 한다고 합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의 공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까레몽 점주들의 제빵 회의를 들여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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