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전화 금융사기 방지 차원에서 앞으로 300만 원 이상 계좌이체를 받은 사람은 10분이 지나야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카드사는 300만 원 이상 카드론 신청에 대해 휴대전화와 문자메시지로 대출승인 사실을 알리고 2시간이 지난 뒤 신청인의 통장으로 돈을 입금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 태스크포스는 이런 내용의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지연 인출 제도는 이르면 4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은행은 계좌이체 이후 10분간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거래를 적발해야 합니다.
금융위는 각 은행의 모니터링 전담인력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고객 확인절차가 미흡한 ARS를 통한 카드론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공인인증서의 느슨한 재발급 절차도 대폭 강화돼 앞으로 사용자가 지정한 3개 단말기에서만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통위는 발신번호 조작을 막기 위해 공공기관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전화로 조작된 국제전화는 수신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을 확대 운영하고 국내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중국과 대만 등의 국외조직에 대해선 해당국의 강력한 수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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