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줄어들던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 피싱 범죄가 지난해 들어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전화금융사기 피해건수가 모두 8,244건으로 2010년 대비 51%가 늘었고, 피해액은 천 19억 원으로 84%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8년 8천4백여 건이던 피해건수가 2009년 6천7백여 건, 2010년 5천4백여 건으로 점점 줄어들던 추세와는 상반되는 것입니다.
경찰은 공공기관 실제 전화번호와 공무원의 실명을 사칭하는 등 전화 금융사기가 조직화, 지능화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수사 전담팀을 증설하는 등 근절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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