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헌법재판소가 압둘라예 와데 현 대통령의 3선 출마를 허용하자,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해 경찰 진압과정에서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수도 다카르에서 북쪽으로 485㎞ 떨어진 포도르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경찰이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서 60세 여성과 17세 소년이 숨졌고 예닐곱 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시위에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27일 헌재가 와데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허용한 결정에 반박하는 야권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와데 대통령은 지난 2천년 처음 정권을 잡았지만, 2번까지인 연임 제한 조항이 2001년에야 헌법에 도입됐다며, 자신의 3선 도전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야권은 출마를 반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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