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자 상승 곡선을 그리던 코스피가 6거래일만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30일 코스피는 지난주 종가보다 24.28포인트, 1.24% 하락한 1,940.5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0.42% 하락한 1,956.63으로 출발해 1,9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가 조정을 받은 것은 최근 단기 급등으로 상승 부담이 커진데다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은 13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77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도 1천97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716억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대부분의 업종 지수들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의 낙폭이 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48포인트, 1.06% 하락한 510.33을 나타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0원 오른 1,127.3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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