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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없는 세상 희망뚜벅이' 출정식

'비정규직 없는 세상 희망뚜벅이' 출정식
민주노총은 30일 오전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향한 희망뚜벅이' 출정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고된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과 '희망버스' 참가자 등 백여명은 오늘 출정식에서 "어떤 노동자도 함부로 해고당하지 않아야 하고 누구나 생활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 달 11일까지 13일 동안 도보로 대우자동차판매와 유성기업, 세종호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기아자동차, KEC 노동자 등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장기 투쟁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오늘 출정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시내 행진을 시작하면서 재능교육 본사 앞과 창경궁 담벼락 등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등은 해고된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이 복직 등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시작한 지 천 5백일이 된 그제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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