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포함해 9일 동안 휴식을 취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보수단체 회원들의 사퇴 요구 집회 속에 출근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전국바른교육교사연대, 나라사랑학부모회 등 보수단체 소속 회원 3백여명이 시교육청 앞으로 몰려와 "곽노현 교육감은 사퇴하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곽 교육감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었으나, 교육청 앞에서 집회가 열리자 일정을 취소하고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 관용차량이 아닌 다른 차량으로 바꿔 타고 출근했습니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지난 19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석방된 뒤 다음날 첫 출근했던 곽교육감은 오늘 오후 실국 업무보고 등을 받으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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