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주류 판매대에서 와인이 처음으로 소주를 따라잡았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주보다 0.2% 많이 팔려 반기 기준으로는 최초로 와인매출이 소주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와인은 지난 2000년만 해도 매출이 소주의 27%에 불과했지만 해가 갈수록 판매가 급증하며 11년 만에 따라잡은 겁니다.
판매된 와인의 가격대는 만 원에서 2만 원대가 45%, 만 원 이하는 36%, 2만원 이상은 17%로 주로 실속형 와인이 많이 팔렸습니다.
이마트에서도 와인은 지난해 하반기 9%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해 주류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반면 소주는 2% 신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롯데마트는 한미자유무역협정이 조만간 발효되면 와인은 곧바로 15% 관세가 철폐돼 올해는 연간 매출에서 와인이 소주를 앞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형마트서 가장 잘 나가는 술 "소주보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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