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된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들이 복직 등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시작한 지 28일로 1천 5백 일을 맞았습니다.
민주노총 서울지부와 '재능교육 아웃 국민운동본부' 회원 등 3백여 명은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환구단 앞 인도에서 '재능교육 투쟁 천 5백일'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추운 바닥에서 투쟁한 지 1천 5백 일이 지났지만 사측은 여전히 꿈쩍도 않고 있다"며 재능교육은 해고된 교사들을 전원 복직시키고 단체협약을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능교육 사태'는 지난 2007년 노조가 임금 삭감안에 반발하며 파업하자, 사측이 학습지 교사가 법적으로 노조를 결성할 수 없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특수고용노동자라는 이유를 들어 지난 2008년 노조 활동을 한 조합원들을 해고했습니다.
이때 해고된 12명의 교사는 4년 넘게 천막생활을 하며 회사를 상대로 복직 투쟁을 벌였습니다.
1천500일 맞은 '재능교육 해고자 복직'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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