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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한나라 '텃밭' TK 민심 공략

통합민주당, 한나라 '텃밭' TK 민심 공략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총선을 앞두고 영남지역 민심 공략을 위해 27일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27일 오전 대구시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사업단에서 가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지부진한 대구혁신도시 사업을 비판하며 "뒤쳐진 대구 지역을 지원하겠다고 한 이명박 대통령은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며 질타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이번 총선에 바꿔서 대구와 영남도 잘 살아보고 균형을 이뤄보자"면서 "대구에서 기적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대구출신 김부겸 최고위원은 "지역에 똬리를 틀고 패거리 정치가 된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새 희망은 열리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한 대표와 김부겸 최고위원은 경북 경산시로 옮겨 지역 한우농가를 방문하고 한우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축산농민들은 소값 폭락 대책, 사료값 인하 방안, 한미 FTA 전면 재검토 등을 요청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동대구역 VIP실에서 영남 지역위원장들과 40분 가량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석패율제 도입문제를 놓고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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