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티베트 시위대를 향해 또 총을 쏴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관련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등은 추방당한 티베트 승려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 쓰촨성의 티베트 자치구 아바 현에서 공안이 티베트 시위대에 총을 발사해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당시 티베트인들은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요구하는 포스터를 붙이다가 체포된 동료 티베트인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공안이 티베트 시위대에 총격을 가한 것은, 지난 23일 쓰촨성 간쯔의 루훠현, 24일 써다 현 총격에 이어 이번 주만 벌써 세 번쨉니다.
티베트인들은 앞선 두 차례의 충돌로 10명 이상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은 사망자가 각각 1명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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