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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청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공동 성명

<앵커>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새해 들어서도 정책 공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원 오창에서 회동한 대전, 충남북 광역단체장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권 광역경제발전 위원회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성명'를 발표했습니다.

각종 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 낙후지역을 제외해달라는 지난달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의 대정부 건의에 반대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염홍철/대전시장 : 강화, 옹진, 연천 등 접경 낙후 지역을 수도권에서 제외하자는 건의는 수도권 규제 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요구사항이므로 적극 반대하고...]

주한미군 반환구역에 대표적 인구 집중유발시설인 학교이전과 증설을 허용한 것에 수도권 집중을 초래할 것이라며 관련법 개정도 촉구했습니다.

[이시종/충북지사 : 최근 지방대학이 수도권으로 역이전하는 등 수도권 집중 가속화와 지역경제 피폐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투자할 경우, 보조금을 더 많이 주도록 하는 그제 지경부의 제도 개편안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안희정/충남지사 : 충청권 3개 시도는 개편안에 동의할 수 없으며 영호남 지역에 대한 투자보조금 확대안을 충청권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3개 시도지사는 최근 청원 오창으로 이전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국 현판식도 가졌습니다.

세종시 사수와 과학벨트 유치과정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던 충청권이 새해들어서도 정책 공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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