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잘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의 90%, 전체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손을 씻으면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미국 케이스메디컬센터의 연구팀이 100명의 보건 관련 직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을 씻는 횟수와 접촉성 피부염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에 10번 이상 손을 씻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홍반이나 가려움증 같은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22%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알코올이 함유된 세척제나 비누, 항균솔과 같은 손을 씻는데 사용되는 물질이나 도구는 접촉성 피부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는데, 이에 연구팀은 손을 자주 씻으면 건조해지고 갈라지면서 피부 보호막이 손상돼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루에 여덟 번 30초씩 미지근한 물에 손을 씻고 보습제를 잘 바르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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