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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들어오지 마!" 아파트 출입구 막았다

"외부인 들어오지 마!" 아파트 출입구 막았다

한승환 기자 hsh15@sbs.co.kr

작성 2012.01.27 01: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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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가 모든 출입구를 마치 지하철 역에서나 볼 수 있는 스크린도어로 막았습니다.

단지를 가로질러 다니는 외부인 출입을 막겠다는 건데, 마치 요새같은 아파트, 여러분도 직접 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문 좀 열어주세요.]

[인근 주민 : (아파트 단지를 가로지르면) 거리가 단축되고 다니니가 편하니까요, 2-3분 정도 단축돼요.]

[아파트 관리사무소 : 우리 단지 시설물을 파손해서 지금 CCTV도 추가로 70개 정도 달았어요. 그래도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재건축조합 측에서 '문을 달자'(고 해서.)]

[서보경/근처 주민 : 소통이 없는 거 같아요. 단절 시키는 것 같은데요, 아파트 마다 우리 아파트는 우리 주민이 아니면 못 들어온다 이런식으로.] 

지하철역과 공원을 갈 때 지름길을 이용하지 못 해 불편하다는 근처 주민들의 볼멘 소리와는 대조적으로, 이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은 보안문을 설치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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