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폭우로 일어난 우면산 산사태 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다음달 보강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민관합동조사단이 '천재'라고 결론 내렸던 4곳과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던 8곳을 포함해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알려진 12곳을 모두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강조사로 산사태가 인재였을 가능성이 확인되면 피해자 보상 등 문제가 다시 제기될 전망입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우면산 산사태의 인재 가능성을 언급했고 취임 후에도 피해를 봤던 서초구 전원마을을 찾아 "객관적 조사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또 박 시장 지시에 따라 우면산 산사태에 대한 백서를 만들어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백서에는 산사태 발생 원인과 결과, 사태수습과 피해자 보상처리 등 기록이 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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