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은 올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겠지만 여전히 세계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가 밝혔습니다.
구로다 총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 경제가 올해 약 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이 올해도 8%를 웃도는 성장률로 아시아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이어 인도가 7∼8%, 인도네시아가 약 6.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구로다 총재는 내다봤습니다.
구로다 총재는 유럽 등 역외수요가 저조해 GDP가 대체로 둔화 추세를 보이겠지만 아시아 역내와 개별국가 수요는 여전히 "상당히 견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IMF가 최근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와 유럽지역의 완만한 침체 가능성을 이유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4%에서 3.3%로 하향 조정한 것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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