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보건청이 국내 의료기관에 치료를 의뢰한 두 번째 환자가 최근 입국해 신장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건복지부가 밝혔습니다.
32세 여성인 이 환자는 이식 거부 반응 가능성이 커 미국 병원에서 수술 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아부다비 보건청이 한국 병원의 치료 경험을 인정해 수술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는 다음 달 1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아부다비 정부는 치료비로 15만 달러를 지급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0일에는 아부다비 보건청이 의뢰한 첫 번째 성대질환 환자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아부다비 보건청은 자국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질환자 등 3000명 이상의 환자를 독일과 영국, 미국 등 해외로 내보내고 있으며 지난해 우리나라 4개 의료기관과도 환자송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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