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살인 혐의를 받고 한국으로 도피한 후 한국 국적까지 취득한 조선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조선족 30살 량 모 씨는 지난 2003년 중국 장안에서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중국 공안에 지명수배됐으며, 지난 2006년 김 모 씨라는 가명으로 위조 여권을 만들어 국내로 도피했습니다.
량씨는 위조된 신분으로 한국인과 결혼하면서 귀화한 량씨의 친모인 50살 김 모 씨와의 친생자 관계를 이용해 한국 국적까지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내로 도피해 생활하고 있는 중국 주요 수배자들이 많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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