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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랭킹1위 루크 도널드와 '사막의 결투'

<앵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세계 랭킹 1위 루크 도널드, 또 차세대 선두주자 맥길로이와 함께 사막의 결투를 벌입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톱랭커들이 총출동한 사막의 결투가 오늘(26일)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12월 셰브론 월드챌린지 우승으로 오랜 부진에서 벗어난 우즈가 시즌 첫 출전무대에서 유럽 최고수들과 만납니다.

우즈와 맞대결을 펼치는 루크 도널드는 지난해 미국 PGA와 유럽투어 상금왕을 동시 석권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입니다.

랭킹 3위 맥길로이는 지난해 US오픈을 제패한 차세대 선두주자입니다.

사막 위에 자리잡은 필드에서 최고의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우즈는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2006년과 2008년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중동 필드에 대한 적응력도 높습니다.

[타이거 우즈 : 스윙 교정이 완성됐고 신체적으로도 우승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해가 정말 기대됩니다.]

최경주는 로베르트 카를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와 함께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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