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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의 '반값'이 2%?…생색내기 '찔끔'

반값 등록금 압박에 몰린 대학들이 잇따라 새학기 등록금을 내리고 있습니다.

반값 등록금의 반값은 50%를 의미하죠, 그런데 주요 사립대학들이 내 놓고 있는 인하 폭은 고작 2% 수준에 불과합니다.

[등록금이 되게 비싼 편이잖아요, 그래서 좀 더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려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2~3%라고 하면 딱 와닿진 않는 것 같아요, 많이 내렸다 이런 생각은 안드는 것 같아요.]

[학교가 이월 적립금이 2천 억이 넘는 걸로 알고 있고, 더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립대학 관계자 : 지금으로서는 좀 더 논의를 더 해 봐야 하죠. 아무래도 10%는 힘들죠.]

정치권의 온갖 대책은 공염불에 그쳤고 올해 대학등록금 인하는 결국 찔끔 생색내기에 불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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