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온 첫날부터 눈 때문에 불편하고, 또 추위에도 잔뜩 움츠린 하루였어요.
오늘(25일) 서울의 기온, 아침에 영하 11도에서부터 꾸준히 올랐지만, 영하 5도 위로 올라서지는 못했고, 특히 체감온도는 오전 10시쯤에 무려 영하 18도 선까지 내려갔다가 여전히 한낮에도 영하 10도 위로는 올라서지는 못했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남서쪽에 있는 비교적 따뜻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오늘보다 기온은 오를 텐데요, 하지만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면서 눈구름이 발달하겠고, 중서부와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눈이 조금 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도 다소 불편할 수 있겠죠!
내일 기온을 보시면, 서울은 영하 7도 철원이나 춘천은 영하 12도 예상되고, 충청지방도 영하 10도안팎으로 평년기온과 가까워지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지만,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고, 영남지방은 맑으면서 건조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겨울 한파로 인한 보일러 동파사고를 예방하는 요령>
-보일러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지 말고 보일러 전원코드는 항상 꽂아두는 것이 좋다.
-분배기의 방 밸브는 열어두고, 보일러 하단에 노출된 배관의 단열상태를 확인해 이불이나 헝겊 등을 이용해 보온을 해준다.
-배관이 얼어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온수 수도꼭지를 열어 준다.
-보일러 하단에 연결된 배관 중 온수, 직수 배관을 덮고 있는 단열제를 제거래 따듯한 물을 부어준다.
-드라이어 등과 같은 전열 기구를 이용하여 배관을 녹여주도록 한다.
네, 겨울철에 온수기의 사용도 많아지죠? 사용한 전과 후에는 항상 환기해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가스호스를 점검하시고 교체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울에는 금요일인 모레도 눈이 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잠시 주춤하던 추위는 이번 일요일부터 다시 몰려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우리나라 주변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싱가포르에는 비가 오겠고, 유럽에는 런던이나 파리에 비가 오고, 로마의 하늘은 아주 맑겠습니다.
LA와 뉴욕도 맑겠지만 댈러스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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