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상화와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즉각 사퇴 등을 요구해온 MBC 기자들이 25일 아침 6시부터 뉴스시사 프로그램의 무기한 제작거부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50분 분량의 메인뉴스 '뉴스데스크'가 15분으로 단축되는 등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 관계자는 "보직부장 중심의 비상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자회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회사의 방침은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MBC 기자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93년 입사자 이하를 대상으로 제작거부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137명 가운데 84%인 115명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가 제작 거부에 돌입한 것은 지난 2009년 4월 이후 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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