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정체됐던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 수가 다시 늘어납니다.
개성공단 관계자는 "북한의 설 연휴 직후인 모레, 개성공단에 북한 근로자 400여명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북한이 김 위원장 사망을 발표한 뒤 개성공단에 북한 근로자가 증원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개성공단에 매달 북한 근로자를 조금씩 늘려왔는데 지난해 12월 하순 계획했던 증원 대상 인원이 김 위원장 사망의 여파로 투입이 미뤄져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북한 근로자들은 후발업체들을 중심으로 배치될 것이라고 개성공단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4만 8천 7백여명으로 지난 한해 2천 4백여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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