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4일 설 연휴가 끝남에 따라 4·11 총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등 공천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는 "공심위가 곧 발족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내일 공심위의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심위원장 후보로는 한나라당 의원을 지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당 윤리위원장을 역임한 인명진 목사,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멘토로 통하는 법륜 스님, 보수성향의 원로학자인 송 복 연세대 명예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역시 조만간 총선기획단을 발족할 예정입니다.
총선기획단장은 사무총장 또는 당내 중진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또 늦어도 이달 말까지 공심위 구성을 완료하고 공천기준과 방식 등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미 현역 의원 25%를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을 확정했고,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도 공천 개혁을 강조하고 있어 여야 모두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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