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고향 가는 길 뻥 뚫렸다…부산까지 4시간 30분

<8뉴스>

<앵커>

고향가는 길은 이제 뻥뚤렸습니다. 서울요금소 가보겠습니다.

이경원 기자!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지금 상황은 어때요?



<기자>

네, 오늘(22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원활한 소통을 보였는데, 날이 저물면서 일부 구간의 정체도 거의 다 풀린 상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느 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2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 나갈 거라고 예상했는데 8시를 조금 지난 지금까지 귀성 차량은 30여만 대로, 어제에 비해 7% 가까이 줄었습니다.

CCTV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 분기점입니다.

왼쪽이 부산 방향 하행선인데, 오늘 오후에 정체가 심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해소됐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비봉인데,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선 호법 분기점입니다.

오른쪽으로 하행선인데 소통이 좋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시면 부산까지 4시간 30분, 대전까지 1시간 30분, 강릉까지 2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내일은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될텐데, 내일 오전 10시부터 차들이 몰리면서 밤 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진행 : 조정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