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오늘(21일)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스타들도 설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먼저, 지난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기여하면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던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깜짝 새해 인사를 전했네요. "올해 23살의 떡국의 먹는다"는 김연아 선수. 단아한 한복 맵시를 뽐내며 환한 웃음으로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류스타 장근석 씨는 "특별한 기운을 가진 2012년 '흑룡의 해'에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영화 '네버 엔딩 스토리'의 두 주인공이죠? 엄태웅 씨와 정려원 씨는 마치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새해인사를 전했고, 또 박재범 씨는 동영상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올해에는 꼭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는 희망찬 소망을 밝혔습니다.
설날 명절 음식을 잘해 이쁨 받는 며느리가 될 것 같은 스타, 과연 누굴까요? 며느리감 하면 딱 이분이 떠오를 것 같은데요, 바로 '트로트 퀸' 장윤정 씨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장윤정 씨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남자들에게는 '1등 신부감', 어머니들에게는 '1등 며느리감'으로 손꼽혀왔죠? 음식도 잘 만들 것 같고, 또 간드러지는 노래 실력도 발휘해서 분위기까지 즐겁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입니다. 저도 왠지 이 설문조사 결과에 공감이 가는데요?
2위는 '우아함의 대명사' 배우 수애 씨가 차지했네요. 수애 씨는 여성스럽고 단아한 느낌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평소 이미지처럼 차분하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서 어머니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는 반응이네요.
또 며느리감 하면 이 분 또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다음 스타 보시죠, 바로 개그우먼 신봉선 씨인데요, 신봉선 씨는 음식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복스럽게 잘 먹을 것 같고, 재치있는 입담과 애교로 어머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설날, 아내를 열심히 도울 것 같은 자상한 남편감으로는 누가 꼽혔을까요?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래원 씨가 1위네요. 극 중 아내를 아껴주는 따뜻한 남자의 이미지가 이번 설문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요.
또 로맨틱 가이죠, 배우 공유 씨가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유 씨는 감성적인 목소리와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자극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가상부부로 활약하며 따뜻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 가수 김원준 씨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연소 심사위원이 됐습니다. 설특집 '배우 팝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인데요, 아이유는 평소 진중한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모든 출연자에게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심사평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특히 아이유의 '너랑 나'를 선곡한 아역배우죠? 정다빈 양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 밖에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심사평으로 많은 어록을 남겼다는 후문인데요, 아이유의 심사위원 도전기는 설특집 '배우 팝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가 있겠죠? 배우들이 노래실력도 뽐내고 현직가수와 관객들이 이를 평가해서 최고의 배우를 선발하는 설특집 '배우 팝스타'는 24일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스마트폰 메신져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멤버들, 과연 일상 사진도 여신처럼 빛이 날까요? 화제의 사진 모아봤습니다.
먼저, 태연 씨 사진인데요, 태연 씨는 수건을 두른 채 눈을 감고 찡그리고 있는 모습이죠?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자체발광 인형미모를 뽐내고 있고요, 다음 멤버 티파니 씨는 침대에 누워 다양한 표정을 지었네요. 그동안 귀여움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 것처럼 프로필 사진 또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시카는 여동생인 에프엑스의 크리스탈과 함께 편안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평소 우애 좋기로 소문난 두 사람, 이 사진 한장이 그대로 증명해주고 있죠? 유리 씨는 무대에서 내려온 직후의 화려한 외모를 뽐냈습니다. 무대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여신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사진으로 보니까 더 새롭게 느껴집니다.
한편, 뛰어난 연기로 주목받았던 배우 신하균 씨의 충격적인 과거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한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신하균 씨는 어깨까지 닿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분홍색 셔츠를 입고 있어서 다소 촌스럽다는 반응입니다. 그래도 팬들은 "이 모습마저 사랑스럽다"면서 신하균 씨를 향한 변치 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감성보컬 가수 나얼 씨가 미국의 팝스타 스티비 원더로 부터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대표곡 '레이틀리'로 유명한 스티비 원더는 태어나자마자 시력을 잃었지만 어릴 때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며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거듭난 스타죠? 그런 스티비 원더가 지난 2010년 내한 공연 당시에 나얼 씨가 부른 자신의 커버곡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아 나얼 씨에게 곡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티비 원더가 아시아 가수 중 자신이 작곡한 곡을 주는 것은 나얼 씨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나얼 씨 소속사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는데요, 만약 두 사람의 작업이 성사된다면 나얼 씨는 오는 2월쯤 미국에서 스티비 원더를 만나 녹음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번 기회에 미국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한 쌍의 배우커플이 탄생하는 걸까요? 배우 주진모 씨와 모델 출신의 배우 고준희 씨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어제(20일) 한 매체는 11살 차이가 나는 두사람이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해 5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양 측은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죠? 주진모 씨 측은 "밥을 함께 먹은 적은 있지만 그 자리에는 스텝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고, "패션쇼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선후배 지간으로 가깝게 지내는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2PM의 준수 씨가 설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준수 씨는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사랑하는 아버지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며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라고 슬픈 소식을 전했네요. 준수 씨의 아버지는 지난 19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준수 씨가 급히 병원으로 갔지만 끝내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현재 준수 씨는 빈소에서 눈물로 날을 지새고 있고, 그의 곁에는 2PM의 멤버들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