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광주의 경안시장.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데요. 그런데 설을 앞두고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경기가 침체됐다. 서민경제가 어렵다.
이런 말들 요즘 많이 듣게되는데요.
밑바닥 경제의 온도를 직접 느낄수 있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입니다.
특히 시골정서가 어우러진 경기도 광주지역은 바닥경기를 느낄수 있는 대표적인 곳인데요.
정말 상황이 예전같지 않다고 합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아무리 경기가 안좋다고 해도 설대목은 설대목입니다.
올해는 한우가 싸졌다고 하는데, 대형마트는 비쌀거 같아 전통시장을 찾았는데 찾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박광연/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 명절도 쇠고, 애들하고 먹고 그러려고. 그런데 조금 비싸긴 한데 어떻게 해요. 그냥 얘들하고 먹으려니까 사야죠.]
한우 도매값에 비하면 많이 싸졌다는 느낌은 안들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는 저렴합니다.
[조윤형/정육코너 직원 : 고기값이 많이 싸졌다고 TV에서 계속 얘기가 나오니까 작년 추석대비 해가지고 한 30%정도 증가했죠.]
정육코너는 웃지만 과일가게 같은 다른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오미옥/과일가게 주인 : 좋은건 한박스에 1만 원, 2만 원정도 올랐어요. 모르겠어요 왜 이러는지. 살기 힘들어 죽겠어요 아주.]
[남진희/경안시장 상인 : 훨씬 안되죠. 많이 떨어졌죠. 한 20%정도는 떨어졌을 거예요.]
과일값이 비싸지자 큰 차이 없으면 소고기를 선물하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내일(21일) 모레면 이제 설이 다가오잖아요. 재래시장에서 훈훈한 정도 느끼고, 또 에누리도 하고, 덤도 받으시고 물건을 많이 사셨으면 좋겠어요.]
광주시청에 구내식당 식자재는 당연히 경안시장을 통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매달 한번 이상 전통시장 찾는 날을 정했고, 전통시장용 온누리 상품권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경기도 광주, 전통시장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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