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이 시각 세계 순서입니다. 일본의 게임회사가 독특한 게임을 내놓았습니다. 남성 전용입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소변기의 한 곳에 액체가 닿자 게임이 시작됩니다.
소변을 보며 즐기는 게임인데, 소변의 양과 세기를 조절해 가며 화면 속 벽의 낙서를 지우는 게임입니다.
설치하는데 200만 원이 넘게 들지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시이 히라이/게임 이용객 : 소변기 게임을 하고 싶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게임을 하며 센서가 달린 변기 안쪽으로만 볼일을 보다 보니 덩달아 화장실도 깨끗해지는 부수적 효과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