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중앙정보국을 포함한 미국 정보기관을 위해 일했다고 미국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가 보도했습니다.
보스턴 글로브는 미국 정보자유법에 따라 확보한 정부 기록을 토대로 테일러가 1980년대 초부터 다년간 미국 정보당국과 관계를 유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테일러가 미국 정보기관을 위해 수행한 구체적인 역할은 최소 48건의 비밀 문건에 담겨 있다는 입장을 국방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일러는 2001년부터 10년간 라이베리아 이웃 나라인 시에라리온에서 자행된 전쟁 범죄에 연루돼 2006년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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